충남, 신임 기조실장에 강성기 단장 임명…당진 출신

충남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성기 행안부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사진 왼쪽)을 13일자로 임명했다.
충남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성기 행안부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사진 왼쪽)을 13일자로 임명했다.

충남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성기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을 1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성기 신임 실장은 당진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강 실장은 태안군 기획감사실, 충남도 정책기획관실, 도청이전추진지원단 등을 거쳐 2006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6년 세종시로 전입해 정책기획관과 행정복지국장, 시민안전실장 등 지방행정 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뒤 2022년 행정안전부로 복귀한 후 재난대응정책관,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박정주 전 기획조정실장은 13일자 정부 인사를 통해 행정안전부로 복귀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