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다시입다연구소 등 8개팀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기관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위한 지원금 6000만원을 제공한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설립 10년 이내 비영리 단체·법인의 빠른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마케팅, 인사, 개발 등도 지원한다. 오는 11월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에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선발 8개팀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장은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고 각 프로젝트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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