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앱) '알약'과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를 입힌 상품 19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벌룬프렌즈 캐릭터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서비스인 '알약'의 캐릭터 '알약이' 모습을 패키지에 담았다.
특히 협업 상품 14종(핫팩2종, 젤리, 에그/호두타르트 제외)을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갤럭시탭 S9(와이파이전용, 128G)'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수동 등에 위치한 매장 4곳 (성수낙낙점, 명동점, 논현101점, 자곡시티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팝업매장으로 운영된다. 팝업 매장은 알약X벌룬프렌즈 캐릭터로 외관을 랩핑했다. 또 팝업매장에서 협업 상품을 3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 고객에게는 알약X벌룬프렌즈 캐릭터 굿즈를 준다.
편의점, 보안서비스,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업체 등 3사의 이색 협업은 각 사의 수요가 맞물려 성사된 것이다. 이종업계가 뭉쳐서 주요 고객층이 크로스 되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최은용 상품기획(MD) 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캐릭터 협업상품으로 고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경험과 혜택을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하기 위해 협업을 통한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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