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여개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오는 26일까지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월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수활성화와 전통시장 활력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소진공은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총 2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역시 추첨으로 총 100명을 선발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전국 전통시장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우체국 쇼핑, 온누리전통시장, 배달의민족, 동네시장 장보기 등에서 온라인특별전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전통시장의 먹거리·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별별 야시장', 어린이 장보기, 사생대회 등도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행축제를 맞아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양한 고객 경품·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은 가족, 친구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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