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아기유니콘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교육'을 13~14일 이틀간 담양 드몽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아기유니콘 BM 고도화 교육'은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업가 정신, 사업비 집행 실무 교육 등 창업 기초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장.기술.투자.재무.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기술 기반 아이템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과 시제품 구현 방법을 개선하도록 지원했다.
'아기유니콘 BM 고도화 교육'을 시작으로, 광주창경센터는 최소기능제품(MVP) 시제품제작을 위한 기술컨설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IR) 역량강화캠프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반응을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박진희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초를 다지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보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시장 진입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인 시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상용 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빠르게 MVP로 구현해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술 기반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광주창경센터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최소기능제품 제작, 투자 교육 및 액셀러레이팅 등 창업교육.멘토링을 중점 지원하며 지난 4월 사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 성장 전략을 평가하여 총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