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경센터, 탄도항 플로깅 통한 ESG 경영 실천 첫걸음

경기창경센터가 최근 대부토 탄도항 일대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창경센터가 최근 대부토 탄도항 일대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최근 대부도 탄도항 일대에서 임직원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최근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탄도항 플로깅을 시작으로 향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창경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4차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ESG 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환경에 대한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