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 4주년, 청년지원 거점센터 역할 강화

전북청년허브센터 현판식.
전북청년허브센터 현판식.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전북청년허브센터(이하 허브센터)가 개소 4주년을 맞이했다.

허브센터는 개소 4주년을 기념해 올해 홈페이지 신규 회원가입자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서 청년정책 종합 서비스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에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주요운영사업으로는 △전북 청년정책 온라인플랫폼 △전북청년정책 포럼단(청년 거버넌스)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 적금 교육컨설팅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구직역량강화교육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체감도 향상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청년정책 상담창구,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운영한다. 고등학생·대학생 취·창업역량강화를 위한 '미리청년캠프'와 구직·재직청년 대상 비즈니스 예절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허브센터는 청년의 정책정보제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년 한눈에 보는 청년정책 가이드북 제작·배포와 시책안내를 발송하고, 전북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시적으로 청년들에게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북청년센터협의회(7개소 참여) 구축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 7개 시·군 청년센터와 협업으로 맞춤형 지역특화 청년프로그램 신규 운영을 통해 전북 청년지원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기를 맞이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정착 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하고 있다”며 “전북청년허브센터 운영 사업에 도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