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증가, 영업이익 2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지연됐던 프로젝트가 완전 해소된 점과 기존에 투자한 핀테크 솔루션 및 의료헬스분야의 수익모델이 가시화 된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원가상승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 발생했지만, 지연됐던 프로젝트가 해소되고 전사 차원 원가절감, 품질향상, 신규투자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STO 솔루션 및 헬스케어 시장의 선제적 투자가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며 “신기술을 접목한 핀테크 솔루션, 의료 데이터수집 솔루션을 통해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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