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16일 영국 WMGC(West Midlands Growth Company)와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 촉진 공공기관으로 13개 국가와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 기업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하고 기관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대 센터장은 “강원혁신센터는 올해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마중물로 삼아 역량 있는 도내 기업이 영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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