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혁신, 지산학 협력, 대학운영 고도화로 부산대 위상과 긍지를 한 차원 높이겠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기계공학부 교수)이 17일 취임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22대 총장으로 4년간 활동한다.
최 신임 총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최 총장은 취임식에서 'Arise PNU, 같이 더 높게'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거점국립대로서 차별화한 롤모델 만들겠다. 모든 구성원이 능력을 발휘해 지역, 국가, 세계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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