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 경기장이 '미니 야구장'으로? [숏폼]

잠실 주 경기장 / mike_aero
잠실 주 경기장 / mike_aero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지으려 합니다.

기간은 2026년 말부터 2031년까지.

돔구장을 지을 동안 LG와 두산의 홈구장으로 쓰일 대체 구장으로 잠실 주 경기장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대체 구장이 1만 3천 석 규모의 '소형 구장'으로 논의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G와 두산의 적정 규모 제시는 1만 8천 석.

안전자문단은 최대 1만 3천 석, 비상 상황 고려시 1만 석을 제시했습니다.

종합운동장 일대의 공사와 관중 퇴장하는 동선이 한 개뿐이라는 이유로 수용 규모가 작아진 거죠.

또, 5년 동안 '소형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면 암표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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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