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 '2024 동행축제' 남도장터서 소상공인 상품 30% 할인

'2024 동행축제' 포스터.
'2024 동행축제' 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봉희)는 '2024 동행축제'를 맞아 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할인기획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 등 81개 업체 750개 품목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농수산물, 축산물 등 전라남도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단과 전라남도가 구매금액을 지원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20일 오전 9시부터 쿠폰할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단은 우수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재단법인 남도장터와 업무협약 및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 바 있다.

이봉희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남도장터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