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자원순환 실천 위해 맞손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ESG본부장(왼쪽)과 전승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본부장이 17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ESG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ESG본부장(왼쪽)과 전승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본부장이 17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ESG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과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경영 실천 활동 부분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불용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처리 △온실가스 저감 인증서 등 ESG성과 제공 △기부금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ESG경영 내재화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평생교육원 본원 및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불용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회수 및 재활용센터를 활용, 폐전자제품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다.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은 “경기도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E-순환거버넌스의 회수·재활용 인프라를 통해 국내 자원선순환 체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