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3000명가량 관련 공무원 지원 서비스에서 220만 농업인을 아우르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사업자는 LG CNS다.
사업 과정에서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로 전체 화면을 개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빌더6은 풀 위지윅 레이아웃, 코드자동완성, 반응형 웹 지원 등 UI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능으로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한다. UDC(User Define Control) 공통 모듈로 복잡한 화면 개발과 반복되는 작업을 해결,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인 사용자에 최적화한 UI와 UX 화면을 구성한다. 관련 업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직관적이면서도, 유용한 구성으로 꾸린다.
모바일, 블릿 등 기기에 최적화한 반응협 웹 기술도 제공된다. 비대면 기반 농림사업 정보 지원과 맞춤형 신청 제도 등도 만들어진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빌더6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좋은 기회”라며 “주사업자와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2000년 10월 출범한 회사는 정보기술(IT)서비스 솔루션 기업이다. 대학과 공공정보화 시장 등에 자사 UI·UX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해왔다. 회사는 싱글사인온과 언테프라이즈포털, DB모델링툴, 테스트자동화도구, 챗봇 등 솔루션과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고객사는 우정사업부와 보건복지부, 현대차증권, 한화생명 등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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