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오는 22~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결과 발견'을 주제로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광교 바이오 주간은 비전 선포식과 광교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투자 콘퍼런스 △기업설명회(IR) △1대1 상담 등으로 투자기업을 '발견'하고 △의료기기 분야 사업설명회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라운지 등으로 사람과 기업을 '연결'한다.
한국비임상연구회 워크숍, 광교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수원시-아주대의료원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등도 열린다.
수원시는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컨트롤타워로서 추진협의체 역할과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한다.
루크 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가 특별강연도 한다.
일정별 주요 행사로는 △22일 '수원시-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광교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바이오 선도기업 멘토링 투자포럼' △23일 전국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 워크숍 △24일 '2024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5차 워크숍'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 기술을 보유했지만, 투자 유치 등 도움이 필요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창업 예정자) 등을 위한 투자 포럼, 첨단재생의료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등 수원시의 바이오 지원 시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바이오 도시'를 조성하는 수원시의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