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링크(DeepLink) 재단은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NVIDIA Inception Program)에 합류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딥링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및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엔비디아의 엔지니어 및 전문가 팀이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고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또한, 엔비디아의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 조달 및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딥링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및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연결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디바이스 간 통신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작업을 디바이스 로컬에서 수행함으로써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줄이고 처리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딥링크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기존 연결 프로토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개발해 디바이스 간 통신의 효율성과 보안성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