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와 음성 주문 서비스 기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요기요 배달 서비스와 코가로보틱스 로봇 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기술을 연동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향후 개발될 코가로보틱스 홈로봇에 요기요가 보유한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해 고객 주문 채널을 확대한다.
요기요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이 모바일 주문 환경을 넘어 홈로봇을 통한 다채로운 주문 환경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준희 요기요 대표는 “요기요 서비스를 홈로봇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는 요기요 앱뿐만 아니라 가정 홈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로 요기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