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MBC '차세대 제작NPS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방송미디어분야 시스템구축(SI)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MBC는 UHD 콘텐츠 증가로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 구현 등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제작NPS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간 KBS UHD NPS 구축, 국회방송 UHD 방송 시스템, 연합뉴스TV 차세대 뉴스 제작 시스템, 아리랑 국제방송 방송정보화 시스템 등 방송미디어분야 SI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5년간 총 250건의 대·내외 방송미디어 SI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수준 높은 노하우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BC 차세대 제작NPS 구축 프로젝트도 이전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진행되는 MBC 차세대 제작NPS 구축 프로젝트는 신기술이 적용된 시스템 적용, 고성능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고도화, 통합 관제실 구현 등을 추진한다.
MBC는 이번 차세대 제작NPS 구축으로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과 고성능 인프라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2본부장은 “방송미디어 시장에서 미디어 소비 문화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다 방송시스템 구축 경험으로 새로운 방송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온 CJ올리브네트웍스가 MBC의 성공적인 차세대 제작NPS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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