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16~17일 남원스위트 호텔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분석솔루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센터는 이번 '분석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선정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 분석을 제공했다. 창업아이템별 개발현황에 따라 사업 목표 설정 등 실질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술분야별 시장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동향 및 트렌드 분석으로 창업기업의 아이템에 응용해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A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객관적인 지표의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센터만의 특화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로 투자유치까지 성과창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최종선정 후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선정기업을 센터가 응원하며 북 돋을수 있는'응원가'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응원가'란 광주센터만의 보육부터 연계지원의 단계별 특화프로그램을 뜻한다. 앞으로 센터만의 특장점을 기업별 상황에 맞춰 연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센터가 광주시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유망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센터의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