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 갱신심사를 통과해 5회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메인비즈는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을 의미하며 국제협력기구(OECD)의 기업 혁신 지침인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 정부가 우수한 경영혁신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경영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경영혁신활동을 수행해 혁신 성과를 얻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우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굿모닝아이텍은 메인비즈 평가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 현장평가를 통해 경영 역량, 인재 육성, 고객만족도 및 마케팅과 리더십, 혁신 전략 등 평가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굿모닝아이텍은 그동안 지속 성장에 따라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중견기업 요건을 충족, 내년 상반기 중 중견기업으로 승격을 앞두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향동 DMC 플렉스 데시앙'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이전(상반기 중)하는 올해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지난해 연간 매출 약 1182억원을 기록, 2021년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022년 1156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000억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보다 20% 이상 성장한 1500억원이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창사 초기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우수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매진해 왔던 것이 그동안 메인비즈 인증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중견기업 승격 이후에도 메인비즈 제도에서 요구하는 각종 혁신 지표들을 당사에 맞춰 더욱 발전시키고 회사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