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청년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신규 입주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총 7개팀으로 지하상가 점포 5팀,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 2팀이다. 지하상가 점포 입주팀은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모집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패션, 쥬얼리, 뷰티, F&B 등 브랜드 창업 전 분야이다.
모집기간은 27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완료 후 5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창업공간과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원을 제공하며 창업 교육과 프리마켓, 페어, 크라우드펀딩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신순남 기업지원과장은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창업육성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한 청년창업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근화동396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11월에 개소한 이후, 청년 창업가 약 50팀을 배출하였으며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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