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수 특허 상담사 3명(박의정 대리, 이희정·김은희 사원)에 대한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특허고객상담센터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 로 선정됨에 따라 상담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 공공서비스 분야(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가 포함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19회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2002년 3월 개소한 이래 국내 및 국외 산업재산권 전문상담업무 수행을 통해 특허행정 전반에 대한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 및 고객 권리보호에 기여했다.
지난해 특허고객상담센터의 연간 상담 건은 약 72만건이고, 누적 이용자 수도 1260만명에 달한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상담실적 및 전문성, 고객 칭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들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부터 심사, 등록까지 전문성 높은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상담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허고객의 성장을 돕는 숨은 조력자”라며 “앞으로도 특허고객상담센터를 통해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 특허고객상담센터를 통한 전화상담 및 챗봇상담, 채팅상담 등을 통해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