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이 이번엔 MC로 활약을 예고했다.
은가은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방영될 ‘2024 SBS 희망TV’의 1, 2, 7부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기부콘서트에서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1, 2, 7부 공연으로 구성된 ‘2024 SBS 희망 TV'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기부 콘서트는 은가은과 더불어 오랜 DJ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박중훈, 아나운서 최영주가 함께한다.
은가은은 '트롯챔피언', ‘미스터트롯2' TOP7 팬미팅 등에서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또 현재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와 '은가은의 티키타카' DJ를 맡고 있으며, 다수의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입담을 인정받았다.
이에 'SBS 희망TV 기부콘서트'에서 보여중 은가은의 진행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희망TV'는 지난 1997년 '기아 체험 24시간'을 시작으로, 27년간 수많은 나눔을 이 어온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 나이임에도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기부콘서트’를 마련했다.
은가은은 MC뿐만 아니라 '2024 SBS희망TV 기부콘서트' 2부에는 가수로 출연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다.
은가은은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가족돌봄청소년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알리는 자리를 맡게 돼 참 뜻깊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우리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줘, 생계와 미래 걱정에 불안해하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만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현재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 문화체육부 2030 자문단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