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자인센터, 익산 귀금속기업 대표자 간담회 성료…상호 협력·상생 발전 논의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24일 귀금속기업 대표들과 함께 익산 귀금속산업 부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24일 귀금속기업 대표들과 함께 익산 귀금속산업 부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유중길)는 24일 귀금속기업 대표들과 함께 익산 귀금속산업 부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을 비롯해 △주얼팰리스협의회 △익산주얼리협동조합 △익산귀금속연합회 △데이지 △에코프라이빗 △엠케이골드 등 20개 귀금속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귀금속으로 도내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디자인을 통한 귀금속.보석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헸다.

센터 공장동 내 구축된 귀금속제품 제조 장비 24종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등 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도 폭넓게 논의했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귀금속 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귀금속제품의 홍보를 위한 입주기업 아테크넷의 스마트폰과 연동한 3차원(3D) 홀로그램은 귀금속제품 판매를 위한 새로운 홍보 전략이 될 수 있어 귀금속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중길 센터장은 “'익산은 보석이다. 어게인(Again)'이라는 고객가치를 혁신적인 선도디자인을 통해 발굴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보석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귀금속·보석 디자인 사업 발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기업인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