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9개 지역혁신 플랫폼, 교육성과 공유 포럼 개최…교육 성과·노하우 공유

전북특별자치도 등 9개 지역혁신 플랫폼은 23~24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 공유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등 9개 지역혁신 플랫폼은 23~24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 공유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등 9개 지역혁신 플랫폼은 23~24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 공유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역혁신플랫폼의 주관대학을 맡고 있는 전북대는 9개 지역혁신 플랫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공유대학'이라는 주제로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좌용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의 '지속가능한 공유대학 발전을 위한 과제-고등교육 질 보증'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플랫폼별 우수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최진하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은 'JST 공유대학의 융합전공 교육과정 체계 구축과 핵심분야 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미래수송기기(중심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중심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중심대학 원광대) 등의 3개 전공을 설치해 분야별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특별자치도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같은 주제로 경북대 평생교육원 정종철 원장(전 교육부 차관)을 좌장으로 민혜리 서울대 연구교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장광남 부연구위원 등의 토론도 이어졌다.

이교우 전북지역혁신플랫폼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앞두고 전북지역의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형 융합전공 교육에 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 정주 혁신인재를 양성해 전북지역 발전과 대학의 역할 강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