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링고, 다빈치스타일, 플루케 등 20개 기업이 예비스타 소공인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소공인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개최하고 2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유통사와 투자사로 구성된 스타소공인 육성팀으로부터 일대일 지원을 받는다. 육성팀은 기업전략 수립, 큐레이팅, 국내·외 판로확대, 큐레이션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올해 예비스타 소공인의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 분야를 라이브커머스·유통사 광고 중심의 프로모션형, 신규 상품개발·전용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NPB(Non-Private Brand)형, 글로벌형 등 총 세 유형으로 나눠 모집했다. 신청 127개사 중 1차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30개 기업이 공개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라면서 “국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이 스타 소공인으로 발돋움할 계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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