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이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교(Dominican University of California)과 함께 워크샵을 20일 진행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도미니칸 대학교 웨인 드 프레메리 교수와 학생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과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알아보는 수업의 일환으로 엘리스그룹을 방문했다.
김수인 엘리스그룹 CRO(최고연구책임자)가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와 AI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에 도입된 생성형 AI 기술을 설명했다. 도미니칸 대학교 측은 별도의 설치 과정이나 기기의 제한 없이 학습이 가능한 SaaS 기반 엘리스LXP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엘리스LXP를 미리 체험한 학생들은 사용 경험을 토대로 '엘리스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미니칸 대학교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교육 및 사회 시스템을 고려해 엘리스LXP가 미국 캘리포니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미국 대학교에서 AI 대표 창업 기업으로 엘리스그룹을 찾아온 것은 물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미국 대학교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업을 늘려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