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주역이자 신스틸러 배우 김지오가 원티드엔터에 새 둥지를 틀고, 더욱 폭넓은 활약을 펼친다.
24일 원티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지오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김지오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으로 데뷔한 이후,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바람의 나라', '로미오 앤 줄리엣', '대장금', '서편제', '광화문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잃어버린 얼굴', '빈센트 반 고흐', '파리넬리' 등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온 배우다.
또한 영화 '휴게소', '비상선언', '유령', '거미집', 드라마 '손 the guest', '플레이어', '산후조리원', '빈센조', '로스쿨', '어사와 조이', '트레이서', '돼지의 왕', '파친코', '별똥별', '미남당', '위기의 X', '작은아씨들', '금수저', '삼남매가 용감하게', '열아홉 해달들' 등 스크린과 안방을 아우르는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다져왔다.
김지오는 원티드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기점으로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을 통한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대중을 마주할 계획이다.
원티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 계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김지오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천의 얼굴을 지닌 김지오 배우의 진가가 가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