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센스가 PCIM Europe 2024에 참가, 자동차 설계 및 산업 제어를 위한 최신 센서, 시그널 체인과 전원 관리 IC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고성능 아날로그 및 하이브리드 신호칩 전문기업 노보센스(NOVOSENSE)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PCIM Europe 2024에서 자동차 및 산업 제어 반도체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9번 전시장 636번 부스에 자리한 노보센스는 스마트 모터 드라이버, CAN 트랜시버와 홀 센서를 포함한 일련의 아날로그 및 하이브리드 신호 반도체 스타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뢰성, 안전성과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솔래이티드 전류센서, 트랜시버와 게이트 드라이버 기술 등 포함한다. 또한 노보센스 기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현장 시연도 예고되어 있다.
1800개가 넘는 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노보센스는 자동차전자부품협회(AEC)의 일원으로 자동차 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자동차 응용 분야에서 제품 출하량은 1.64억 개를 초과하여 매출의 30.95%를 차지했다.
전시 제품에는 신형NSUC1610 모터 드라이버 시스템 온 칩(SoC) 솔루션도 포함한다. NSUC1610은 Cortex M3 프로세서, MOSFET와 DAC를 하나의 칩에 통합하여 주변 회로를 단순화하고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NSUC1610은 4선 LIN 버스를 지원하고 이중 채널 온도 센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는 SoC 개발의 더 높은 집적도에 대한 날로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자동차 시스템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도록 설계돼 있다.
NSM201x 시리즈 통합형 전류 센서도 소개된다. 이 센서는 높은 정밀도와 높은 신뢰성을 달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전류 측정 정밀도는 ±2%, 아이솔래이션 전압은 최대 5000Vrms에 달할 수 있다. 응용 범위는 태양광 인버터 클러스터, 전원 공급 장치 및 차량용 충전기(OBC)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NSI6611 스마트 아이솔래이티드 게이트 드라이버, 차량용 CAN 트랜시버인 NCA1462-Q1도 유럽 바이어들을 만난다.
PCIM Europe은 전력 전자, 스마트 스포츠,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관리에 관련 유명 국제 박람회다. 1979년에 개최된 이래 많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와 혁신을 논의하는 장소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