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대표 이재현)은 미국 최대 비영리 홈헬스케어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BAYADA Home Health Care)'와 재택 의료 및 홈헬스케어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웹과 바야다홈헬스케어는 재택의료 혁신과 홈헬스케어서비스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예방·예후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 시니어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재택의료 및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로웹은 홀몸노인을 위한 케어 모니터링 서비스 '케어벨'을 개발 제공하는 디지털 홈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케어벨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기반으로 홀로 사는 시니어를 24시간 365일 밀착 케어하는 서비스다.
이재현 대표는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와 이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디지털 전환 뿐”이라며 “전문 의료진과 시니어, 재택 의료 서비스를 연계한 생활 기반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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