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 2024년 중기인 대회서 동탑산업 훈장 수상

기념사진 촬영 모습.
기념사진 촬영 모습.

토마토시스템은 이상돈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IT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 벤처기업인의 성과를 알리고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11개 부처 장관,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수출 중소기업인, 6대 대기업 총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SW업계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지난 35년간 IT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공공부분 디지털정보화에 기여했다.

국가 기간업무 및 대국민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IT서비스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회사는 UI/UX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표준 UI/UX 개발툴로 채택, 정부의 노 플러그인 정책에 맞는 표준 시스템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미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확대 등다양한 모멘텀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토마토시스템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한국IT아키텍처공모전에서 소프트웨어 방법론과 아키텍처 적용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