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1.5도씨포럼,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 성황리 개최

동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성수)와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민간 씽크탱크로 구성된 1.5도씨포럼(회장 최용국)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와 동신대 전기공학과가 주관한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가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청, 나주시청,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후원했으며 동신대 학생, 교수, 나주시민, 기업 관계자, 에너지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분야의 미래 비전과 지역 대학의 역할을 중심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

송경용 동신대학교 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분야의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 사회와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혁신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최용국 1.5도씨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최용국 1.5도씨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용국 1.5도씨포럼 회장(전남과학기술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는 지금 기후환경 변화 위기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이를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분산에너지 전력시스템 구축과 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분야의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 사회와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용빈 더불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용빈 더불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정훈·이용빈 더불이민주당 국회의원과 안상현 나주 부시장 등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지역 대학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행사를 축하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있다.

이어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는 '분산에너지 시대의 비전과 전망'을, 나명환 전남대학교 교수는 'E-Six 시그마(Sigma) 에너지 혁신 활동',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는 '미래 에너지와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나명환 전남대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나명환 전남대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있다.

문 교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중요성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으며 나명한 교수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이순형 교수는 지역 대학이 에너지 혁신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발표 후에는 정순남 동신대 석좌 교수와 박영철 아이오플러스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
24일 오후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 2층에서 열린 '에너지 미래와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