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경기 용인시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시민 참여 환경콘서트 'e순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E-순환거버넌스의 홍보대사인 가수 김경호 밴드를 비롯해 유리상자, 전향진, 개그맨 윤정수 등이 참여했다. 또 △기후위기 △자원순환 △환경문제 등 인식 확산을 위한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e순환콘서트는 지난해 광주, 대구, 대전에서 'e순환콘서트:감탄'에 이어 수도권 최초로 용인시에서 개최했다.
E-순환거버넌스와 용인시는 지난해 9월 '폐가전 배출·수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폐가전 스티커 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용인문화재단 등 시 산하 14개 기관은 E-순환거버넌스의 기업·기관용 자원순환 프로그램 '모두비움 ESG나눔'에 참여해 공공부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e순환콘서트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이번 콘서트가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E-순환거버넌스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자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