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출범 후 첫 정상급 행사, 성공 마무리에 '안도'
AI 서울정상회의는 과기정통부 출범후 최초로 역대급 규모 정상급 회의와 국제행사로 진행. 과기정통부는 옛 미래창조과학부 시절인 2014년 ITU전권회의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으나, 각국 정상과 이재용 삼성 화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에릭 슈미트 슈미트재단 설립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등 거물급들 일정을 조율하고 영상회의를 진행한 것은 처음. 일론 머스크는 비행기 안에서 영상회의에 참여하기도. 이틀차에도 주요 간부들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며 현장을 지키며 최종 마무리까지 땀을 쏟는 노력. 행사가 성공적 마무리한 후에야 비로소 한숨을 돌렸다고.
○…저출생부, 세종과 서울 어디에?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신설되면 서울과 세종 중 어디에 둥지를 틀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저출생부가 세종이 아닌 서울에 근무하게 될 경우 직원 모집이 수월할 것이란 세종관가 평가. 실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조직을 개편하고 직원을 확충할 때도 세종에 거주 중인 젊은 주무관과 사무관들은 서울에 있다는 이유로 관심을 보이기도. 세종청사에 자리가 없어 중앙동을 신축하고도 여전히 민간 임대로 나가 있는 조직이 많다는 점도 저출생부의 서울 정주 가능성을 높여. 다만 지나친 수도권 집중이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데 지방이 아닌 서울에 신설되는 건 모순이라는 지적도. 저고위는 위원장이 대통령이어서 서울에 있을 명분이 있지만 부처로 독립하면 세종으로 옮기는 게 맞다는 시각도.
○…부처도 산하기관도 소통 늘리는데 진땀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념 간담회 이후 대통령실에서 부처에 소통 늘리라는 지시가 내려오면서 각 부처는 소통 확대방안 강구하는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고. 급하게 헌장 간담회를 마련하거나 장관 주재 정례 간담회를 신설하는 등 곳곳에서 아이디어 회의와 행사마련으로 분주해져. 정부 산하기관 역시 바쁘기는 마잔가지. 일부 기관은 하반기 계획했던 기관장 간담회를 앞당기기도. 총선이후 심기 불편한 대통령실에 타깃 될 수있어 당분간은 바빠질 것 같다고.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