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킥-오프 회의 개최

전북테크노파크는 27일 첨단무인화농업생산시범단지에서 인공지능(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7일 첨단무인화농업생산시범단지에서 인공지능(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7일 첨단무인화농업생산시범단지에서 인공지능(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전라남도, 광주시 등 총 3개 권역 지자체 간 협업으로 추진한다. 농업 인프라가 우수한 호남권을 중심으로 AI융합 지능형 농업 기술의 실증 및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AI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 △AI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 △AI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권역별 전문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광주시,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 관계자들은 호남권 농산업 인프라 기반 AI융합 지능형 농업 기술의 확산 및 선도를 위한 추진전략의 구체화와 호남권 지자체 간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첨단무인화농업생산시범단지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택 원장은 “호남권 농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해 생산성 저하,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구 부족 등 국내 농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격자율작업·노지정밀농업·농업관제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