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AI를 위한 보안, 보안을 위한 AI'를 주제로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보안 및 컨설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시장 현황 및 전망,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경영전략서 '디커플링'의 저자 탈레스 테이셰이라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가 오프닝 스피치를 맡는다.
이어 △사이버보안 전략의 현재와 미래(임인영 DDI 전무) △'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에 대한 관점(리차드 리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 파트너)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 사례 소개(한상우 두산밥캣 팀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DDI의 사이버보안 파트너사 임직원도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DDI의 정보기술(IT) 보안 파트너사인 사이버리즌의 에릭 네이글 JPAC 지역 전체총괄사장은 기업의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를 소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DDI의 운용기술(OT) 보안 파트너사 클래로티의 제이슨 피어스 APJ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로버트 오 DDI 부사장은 “IT·OT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엔터프라이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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