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스쿨 7월 개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디스플레이 스쿨 포스터. 〈자료 KIDS 제공〉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디스플레이 스쿨 포스터. 〈자료 KIDS 제공〉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제14회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을 개최한다.

디스플레이 스쿨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추진하는 비영리 교육과정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1개 대학 6100여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다.

국내 산업계 및 학계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디스플레이 기초 △백플레인 △구동 및 회로 △프론트플레인 △광학 등 5개 과목에 걸쳐 각각 12개 강의, 총 60개 강의를 진행한다.

정상훈 LG디스플레이 상무, 김용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를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21명과 장진 경희대 교수, 권오경 한양대 교수 등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37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20일부터 7월 2일까지 KIDS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디스플레이 분야 학부생 및 대학원생, 기업 재직자, 디스플레이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는 성적우수자 수료증이 발급된다. 성적우수자 명단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제공된다.

학회는 “수강생들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