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5일 청소년 과학문화 홍보소통단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할 '제8기 루체스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8기를 맞이한 루체스타(lucestar)는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을 의미하며, 올해는 호남권역 초·중·고 101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루체스타 8기 단원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동안 과학관 홍보와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주요 전시·교육·행사 참여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콘테스트(포스터, 영상) 참여 △과학 실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단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광주시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유아 국립광주과학관 홍보협력실 연구원은 “루체스타 운영 발전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루체스타 단원들과 단원가족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발대식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올 한해 루체스타 단원들이 과학관을 널리 알리는 청소년 홍보소통단이자 과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과학 지식을 알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적극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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