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장 임동기)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AI 기술 도입과 고도화를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보유한 플랫폼(GPU 및 클라우드 서버)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프로그램 △빅데이터·AI 플랫폼 소개 및 활용방법 △컨설팅 및 기술개발 일정 등을 안내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 진단 컨설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인천스타트업파크 플랫폼에 최신 고성능 GPU인 'H100'을 도입해 기업에 제공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임동기 센터장은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에 성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스타트업이 많다”며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고성능 GPU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최신 AI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시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시작해 △GPU 및 클라우드 서버 제공 △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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