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T,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개최 조인식 가져…6월27부터 나흘간 진행

사진=한국프로골프투어(KPGT) 제공
사진=한국프로골프투어(KPGT) 제공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이하 KPGT)가 올 시즌 12번째 대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개최를 본격 준비하기 시작했다.

28일 KPGT 측은 최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와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 조태석 레저플러스 대표, 최영범 클럽72 대표이사 등 대회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2024 시즌 열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회이자 3번째 신규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6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2020년 12월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김태훈, 박정환, 변진재, 이원준, 전성현, 현정협) 창단을 비롯해 5년 연속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해온 비즈플레이와 골프장 통합관리 위탁운영 '원더클럽'을 내세운 전문기업 레저플러스, 인천 바다의 광활한 풍광과 자연암반과 지형이 어우러진 골프코스를 지닌 클럽72 등의 협력과 함께 KPGA 투어 선수들의 시원한 기록 퍼레이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섭 KPGT 대표이사는 “KPGA 투어의 발전을 위하여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클럽72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