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는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와 '윈봇 W1S'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윈봇 W2 옴니는 에코백스 최초로 휴대용 스테이션이 탑재된 창문용 로봇청소기다. 전기가 연결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스테이션 안에 내장된 대용량 리튬 배터리로 최대 110분 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스테이션 안에는 윈봇과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고 밖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성을 높였다. 스테이션 안의 5.5m 길이의 투인원 복합선은 사이즈가 큰 전면창도 연장선 없이 한 번에 청소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모서리 청소 모드와 걸림을 방지하는 다중 센서 장착으로 모서리 청소 성능을 최대 65%까지 향상시켰다. 새로워진 삼중 노즐 광각 스프레이 분무 기술로 수압이 100% 향상됐다.
윈 슬램 4.0 스마트 경로 계획으로 청소 패턴이 최적화되어 효율을 30% 향상시켰다. 센서 스마트 감지 프레임으로 바닥에서 천장, 좁은 표면, 프레임이 없거나 경사가 있는 창문까지 다양한 유형의 유리창을 청소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신제품 '윈봇 W1S'는 5300Pa의 흡입력을 갖췄다. 고정밀 OECP(광학 중심 설정 및 가장자리 위치 지정) 센서와 광결합 센서의 2중 센서로 0.02초만에 가장자리를 감지하여 추락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또, 특수 제작된 습식 물걸레에 400% 이상 향상된 수치의 충분한 물을 적셔 얼룩을 청소하며, 45N의 초강력 압력으로 청소한다.
갑작스러운 단전에도 30분 간 창문에 부착되어 경보 알람을 울려 알리는 기능도 포함됐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미세먼지, 손자국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창문을 윈봇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청소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