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일 DX 산업트렌드 및 데이터 전문 컨설팅 설명회 개최

대구시는 오는 6월 4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1층 태양홀에서 2024 하노버메세 참관을 통해 본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확산하고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시행 홍보를 위해 'DX 산업 트렌드 및 데이터 전문 컨설팅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1부 2024 하노버메세 참여 우수기업(기관) 초청 DX 산업 트렌드 강연 및 토론, 2부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미니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경진 태림산업 대표의 'K-Lighthouse Factory' 강연, 임성훈 UNIST 교수의 '스마트 제조와 유럽 Gaia-X 데이터 표준' 관련 강연, '유럽 데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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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목적·추진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행사에서 사업 수행 내용 및 일정, 접수 방법, 신청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자 하는 공급기업, 예비창업자 등에 데이터 상품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제조기업, ABB 기업, 데이터 활용기업, 유관기관 및 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하노버메세 참가 우수기업 및 해외진출 전문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탐색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또 데이터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영역 확대로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