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6월12~14일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일본 유일의 비전 AI 전문 전시회 '비전 AI 엑스포'에 참가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을 소개한다.
슈퍼브 플랫폼은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고 학습한 모델을 진단할 수 있는 '슈퍼브 큐레이트' △선별 데이터를 간편하게 라벨링할 수 있는 '슈퍼브 라벨' △선별된 데이터로 AI를 학습·진단·배포하는 '슈퍼브 모델' △생산성 도구 모음인 '슈퍼브 앱스'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해 AI 모델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AI를 적용해 안전모·안전조끼 착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내는 관제용 실시간 CCTV AI 데모도 시연한다.
전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취득한 현장 데이터를 통해 CCTV AI 모델의 성능 개선 과정을 여과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은 환경 통제 없이 이뤄지는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며, 성능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일본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은퇴하는 제조업 종사자를 대체할 만한 AI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 없이 AX 전 과정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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