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28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스타벅스코리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2024년 여름시즌 상생음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위는 지난 2022년 3월 스타벅스, 카페사장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신규 계절 음료를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 제공하는 구조다.
올해 여름철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다. 유자와 자두의 과육감, 탄산수의 풍미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판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카페당 440잔의 상생음료를 공급하고, 동반위는 배너·포스터 등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박치형 동반성장위 운영처장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물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카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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