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아이티솔루션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VR기반 오지마을 치매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위해 약 11억7000만원 규모 팔팔케어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함양군과 함께 노인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예방 플랫폼 “팔팔케어” 구축 △노인 건강데이터 활용 △노인 건강증진 실증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예방 플랫폼 '팔팔케어'는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 인증 및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검증된 헬스케어 서비스다. 지난해 진도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목포 복지관에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팔팔케어는 휴먼아이티솔루션에서 개발했다. 치매예방 서비스로 인지기능 훈련, 신체기능 훈련 등의 건강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기록관리(PHR)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지원한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일상생활 훈련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신체 동작 훈련으로 구성되어 신체기능 향상을 도와 인지능력 및 신체기능을 향상시킨다.
최봉두 휴먼아이티솔루션 대표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분야의 서비스를 보급하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