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욱이 김남길·성준이 몸담은 길스토리이엔티로 이적, 한층 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29일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최근 배우 이현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현욱은 2010년 데뷔한 배우로, 영화 '경관의 피', '샤크: 더 비기닝', '#살아있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블랙의 신부', 드라마 '마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써치',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감각을 표현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속 일본군 소좌 이광일 역으로 대중에게 새로운 인상을 남겼다.
이현욱은 길스토리이엔티 전속계약과 함께 영화 '설계자' 속 위장천재 월천 역, 올해 방영될 tvN·티빙 새 드라마 '원경' 등으로 대중과 가까이 할 계획이다.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독보적 행보를 보여준 이현욱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그가 지닌 역량을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현욱과 전속계약을 맺은 길스토리이엔티는 배우 김남길, 성준, 김중희, 공성하, 경성환, 강채영, 채서은, 윤지현, 노이진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