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7월 9일까지 모집 진행
신·편입생 98.2% 장학혜택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세계의 창조'의 비전 아래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왔다.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갖췄다.

특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도 개발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학습 환경뿐 아니라 학과 개편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개편 학과는 재난안전과학부(소방방재·안전공학전공)다.

재난안전학부는 현대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해,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 및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영입해 전공별 자격증 취득 필수 교과목 개설 운영과 현장 종사자 커뮤니티 지원 및 취업 준비반이 운영되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소방관련 업무 종사자와 산업안전시설업 및 안전 관련 기관·협회의 종사자 및 임직원 대상 장학 혜택을 마련해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는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고취시키고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 1학기 기준으로 신·편입생 98.2%가 장학 수혜를 받고 있다. 전업주부, 직장인, 여성가장, 농어민, 문화예술특기자, 외국어우수자, 군경소방가족장학, 보훈장학, 장애인장학, 교직원, 산업체위탁장학, 산학협력장학, 대학교류장학, 인재육성장학, 관학협약장학, 군위탁장학, 경희가족장학 등 약 40여개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으며 장학금별 조건 충족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이중 수혜도 가능하다. 아울러 경희학원과 연계한 경희가족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졸업 후에도 경희대·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진학 시 동문장학을,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내실 있는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7년, 2013년, 2020년 교육부가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교육부 주최·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024년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사업이 최종 확정 됐다.

경희사이버대의 대외적 위상도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뉴욕페스티벌(NewYork Festival)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교 부문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2학기 신·편입생 모집과 함께 5월 30일과 6월 27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6월 15일에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