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대전·광주·대구 라이더 대상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교육' 진행

대전·광주·대구광역시에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에 참여한 라이더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우아한청년들〉
대전·광주·대구광역시에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에 참여한 라이더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은 경기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인프라를 그대로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로 3년째 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주·대구 등 3개 광역시에 위치한 대전·광주 교통문화연수원,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총 250명 라이더가 참가했다.

20년 이상의 이륜차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진은 '라이더의 수익성 개선' 및 '라이더의 사고율 감소' 관련 내용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진철 광주경찰청 교통안전계 팀장이 '이륜차 안전운행&교통법규' 강연을, 이상원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교수는 '이륜차 교통사고 실태&교통법규' 강연을 시행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부터 매년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강사 초빙강연으로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면서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라이더 안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