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게임 개발·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일반지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재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한 도내 게임 기업의 목표시장 진출과 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11월 29일까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총 4개로 △컨설팅(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분석 리포트 등) △인프라(게임결제/빌링지원, 게임 서버구축·기술지원 등) △마케팅(글로벌 마케팅) △게임 서비스(번역·LQA, 테스트 지원, 게임 영상, 홈페이지 제작 등)를 제공한다.
게임 장르에 제한은 없으나 사행성·선정성 등 사회통념을 벗어나는 게임 콘텐츠 제외된다. 기 출시 또는 상용화된 게임보유 기업은 우선 지원하며 최종 선정한 기업은 지원금 내에서 필요한 분야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6월 11일까지 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장진출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재공고(~6월 11일)', '게임콘텐츠 글로벌시장진출 프로그램(~6월 14일)' 등에 참여할 도내 게임 기업을 모집 중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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