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형 해외 수출 모델을 출시한다.
모어스는 국내 1,350개 점포에 4,800여 대의 셀프포토 키오스크를 누적 공급했으며, 35여 개의 브랜드사에 자체 개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방식으로 공급했다.
모어스의 ODM 공급은 프랜차이즈사의 브랜드를 모어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브랜드 커스텀해 완제품을 공급하고, 서버운영, AS 기술지원 및 신기능 무상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해외공급의 경우 수출물류 및 현지화 개발 커스텀을 지원한다.
모어스는 현재 16개국에 ODM 브랜드사 샘플 점포를 오픈했으며,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형 해외 수출 모델은 각국의 시장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으며, 국가별 현금통화 투입기능과 현지 신용카드 연동, QR페이먼트 연동 등 글로벌 결재기능을 강화했다.
모어스는 각국의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 진입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모어스 포토키오스크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셀프 촬영, 즉석 인화, 소셜 미디어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의 사진 보정 기능과 다양한 테마를 제공한다.
또한, ODM 브랜드사에게 포토키오스크의 지속적인 무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차상안 모어스 대표는 “이번 전략형 해외 수출 모델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모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BtoB 프로모션과 기술 시연 이벤트를 통해 현지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